[프라임경제] 김종훈(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2010년 경인년 전반적인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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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일간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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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1,140.5원을 기록하면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150원을 하회하였다.
무역 및 경상흑자 누적으로 인한 풍부한 달러 유동성, 국내 경기의 빠른 회복, 금융시장 안정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견인. 원/100엔 환율도 1,251원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여전히 환율은 하락 압력이 높은 상황임. 단기외채 등도 문제가 될 소지가 낮고, 무역수지도 2010년 중 2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개입 외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어할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므로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중 1,100원 아래로까지 큰 저항 없이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완화될 수 있는 이벤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다.
이 경우에도 세계경제가 더블 딥 상황에 빠지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는다면 미 금리인상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의 둔화 요인일 뿐 환율 하락의 방향성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
향후 정부개입이 예상되지만 환율하락 폭을 제한하는 수준의 방어적 개입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대비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상단은 고정되고 하단은 낮아지면서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환율 수준은 수출기업에 불리하다고 할 수 없어. 하지만, 환율 여건이 수출기업에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경계를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수입 원자재의 가격 하락을 통해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수입원자재 비율이 높은 석유화학, 철강 등 산업의 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더불어 그간 한국 수출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던 일본 엔화가 강세에서 약세로의 방향선회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출기업 가격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원/달러 환율 하락 폭 및 엔화 약세의 강도 여부에 따라 수출기업 마진은 축소될 가능성 높다고 보여진다.
현재까지는 환율 수준이 수출기업에 크게 불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수출기업에 우호적이었던 환율 환경이 점차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경계감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 1100원 하락 시에는 종합지수 1750P, 1050원 하락 시에는 종합지수 1800P 부근까지 가능 하기 때문에 IT (삼성전자, 하이닉스) 에너지 (SK에너지,GS) 건설/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단기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