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공식활동 재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06.06.01 14:1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타이거 우즈는 지난 31일 미국 아칸소 주 리틀록에서 열린 자선골프 클리닉 행사에 참석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골프 시범을 보였다.

우즈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부친상을 당한 뒤 4주 만에 처음.

이날 우즈는 “US오픈은 드라이버를 잘 치지 않고는 우승할 수 없다”며 “드라이버의 정확도를 높이고 아이언의 거리 조절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해 투어 복귀 무대인 US오픈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뒤 두 달 가까이 대회에 나가지 않고 있는 우즈는 15일부터 벌어지는 US오픈에서 2000년과 200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