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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연출자도 극찬한 ‘나인’

“롭 마샬 감독은 영화 감독 그 이상!” 거장 토미 튠, 롭 마샬 감독에게 매혹되다!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06 1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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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으로 뮤지컬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롭 마샬 감독이 브로드웨이의 거장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198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나인]을 연출하여 토니상의 영광을 거머쥔 토미 튠. 그는 작품성이 뛰어난 뮤지컬을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시킨 롭 마샬 감독에게 ‘현대적인 뮤지컬 영화를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감독’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롭 마샬 감독은 <시카고>로 할리우드에 입성해 이듬 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며 뮤지컬 영화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롭 마샬 감독(우측)>

 
 
그런 그가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나인]을 스크린으로 옮긴 <나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뮤지컬 영화의 거장 다운 뛰어난 연출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인>은 아카데미를 휩쓴 제작진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케이트 허드슨,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퍼기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호연으로 전 세계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나인>이 67회 골든글로브에서 5개 부문, 제15회 방송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2010년 아카데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브로드웨이의 거장으로 군림하고 있는 토미 튠이 롭 마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극찬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미 튠은 198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나인]을 세상에 선보여 토니상을 수상한 주인공. 브로드웨이의 거장인 그가 뮤지컬 영화 감독인 롭 마샬 감독에게 극찬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원작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겨냄에 있어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였다는 의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롭 마샬은 영화 감독 그 이상이다. 뮤지컬 영화, 그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뮤지컬 영화를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특히 리얼리티에 중점을 둔 최근 영화들과 달리, <나인>은 드라마와 퍼포먼스를 적절히 섞어 자연스러운 전환을 선보인다는 점에 대해 롭 마샬 감독의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다.

뮤지컬 영화 속 퍼포먼스는 주로 인물의 판타지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퍼포먼스와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가 전체적인 완성도와 스토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토미 튠은 ‘롭 마샬 감독은 <나인>을 통해 매우 복잡하고 신비하고 어려운 길로 한 발 들여놓았다.

만일 <나인>을 보고도 이러한 롭 마샬 감독의 플러스 알파 재능을 알아보지 못한 관객이라면 가슴에서 일어나는 감정으로 작업에 임하는 그를 그저 적당히 잘 하는 영화 감독으로만 여길 것이다.’라며 전 세계 모든 관객이 롭 마샬 감독의 연출력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