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의 공식 취임식이 1일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사장은 지난 4월 8일 삼성생명 사장으로 발령 받고 부임지를 옮긴 후 두 달간 업무파악을 하면서 50주년 기념식 등을 주재했다.
그러나 이수창 사장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추대받아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수창 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산100조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의 틀을 구축해 세계 일류 생명보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고객섬김 경영의 지속,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현장중심 경영, 신나는 일터 만들기 등을 강조했다.
한편 배정충 전임 사장은 삼성생명의 자산 100조 시대를 연 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