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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박근혜…대선 주자 선호도 1위 지켜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1.05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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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다시 큰 격차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해 12월 24일~28일 4일간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5.5%p 상승한 42.9%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3.9%p 하락한 25.2%로 나타나 두 정당간 격차가 17.7%p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친박연대(5.1%)가 3위를 유지했고, 민주노동당(4.4%)과 자유선진당(3.5%)이 뒤를 이었으며, 국민참여당(2.4%), 창조한국당(1.4%), 진보신당(1.0%) 순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 주간 지지율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 전주 대비 7.2%p 상승한 48.1%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9.9%p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월요일 조사에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 효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3.1%까지 치솟았고, 이건희 전 회장 단독 사면 소식이 알려진 이후 다소 주춤했으나, 주 후반 다시 반등 양상을 보이며 4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40.2%로 지지율 변동 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이 0.9%p 상승한 14.2%, 정몽준 대표(9.6%), 정동영 의원(8.9%)의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대표 지지율은 대구/경북(58.8%)과 대전/충청(49.2%),  부산/경남/울산(48.6%)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전주 대비 서울(+5.8%p)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5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5.4%를 기록했고, 6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4.1%, 이회창 총재가 3.9%, 김문수 지사가 3%로 각각 7,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28일~12월 3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p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