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가 뉴체어맨에 탑재할 가솔린 신엔진을 ‘XGi360’을 독자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쌍용자동차가 선보인 ‘XGi360’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48마력/6400rpm ▲최대 토크 35kg·m/3300rpm의 동급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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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cc급 직렬 6기통으로 개발된 ‘XGi360’은 실키 식스 인라인(Silky Six In-Line) 엔진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숙성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
직렬 6기통 엔진의 특성상 폭발 간격과 관성력이 상쇄돼 소음·진동과 내구성도 면에서 V형 엔진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유했다고 쌍용자동차는 강조했다.
또한 가변 흡기 밸브 타이밍(VVT : Variable Valve Timing)과 가변 흡기 시스템(VGIS : Variable Geometry Intake System) 등을 채택해 출력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를 저감시킨 것은 물론, 全운전 영역에서 토크를 향상시킨 친환경, 고성능 엔진이다.
아울러 XGi360 엔진은 출력 및 토크가 대폭 향상되었으면서도 경쟁사 엔진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ℓ당 토크를 나타내는 비토크도 국내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인 9.7kg·m/ℓ를 기록해 고효율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알터네이터와 에어컨, 워터 펌프 등을 하나의 벨트로 통합해 구동시키는 One-Belt System을 채택해 내구성을 극대화했으며, 교환이 불필요한 반영구성을 지녔다.
또한 ▲더블롤러 체인(내구성 및 출력 향상) ▲무교환 이리듐 점화 플러그 ▲ETC(Electronic Throttle Control : 혼합기 흡입 효율성을 향상시켜 엔진 출력을 극대화함) ▲Ladder Frame(NVH 향상, 강성보강 구조)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최고급 가솔린 엔진 성능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