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초콜릿Ⅱ’를 출시했다.
싸이언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군인 ‘블랙라벨(Black Label)’시리즈 초콜릿폰의 후속모델인 이 제품은 블랙을 강조한 외관에 붉은색 키패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직사각형의 케이스 전면 중간에 가로의 골드/플래티늄 컬러의 플레이트를 둘렀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모델에도 휴대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터치센스’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절제된 평면의 아름다움을 휴대폰으로 구현, 휴대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초콜릿Ⅱ’는 QVGA LCD를 채택한 초슬림 슬라이드형태로 512MB의 MP3 전용 메모리를 별도 내장해 최대 120곡까지 저장 가능하며 USB포트를 이용해 이 공간을 이동식 디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MP3 전용칩을 장착해 음악을 들으며 SMS, 인터넷, 게임,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MP3 외에 OGG, WMA 등의 사운드 코덱을 지원해 호환성을 높였고, 8가지 이퀄라이저 효과까지 지원하는 등 MP3 플레이어와 동등 수준의 음질 및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미를 강조한 미니멀리즘을 채택했던 초콜릿폰이 20대 초반의 기호를 사로잡았다면, 이번에 출시된 ‘초콜릿Ⅱ’는 명품 스타일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20대부터 30대 초반의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