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택계열이 ‘팬택’ 자체브랜드로 미국 GSM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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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팬택은 자체브랜드로 미국 CDMA시장과 GSM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 싱귤러에 공급하는 ‘팬택 C300’은 성냥갑만한 크기(69*43*19.2mm,57cc)의 초소형 카메라폰이다. 내장형 플래시, 디지털 줌, SMS/MMS, 이메일 메시지 전송, 포토콜러 아이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팬택계열은 금년 중 슬림폰, MP3폰 등 신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미국 수출 물량을 전년대비 20%이상, 사업자 직납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팬택계열 해외사업 총괄 이성규 사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우면서도 가장 역동적인 거대 휴대폰 시장으로, 자체브랜드로 CDMA에
이어 GSM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된 것은 팬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팬택계열의 성공적 북미사업을 예고하는 청신호”라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최근 미국 가상이동통신 사업자(MVNO) 헬리오(HELIO)와 디즈니 모바일(Disney
Mobile)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2006년 북미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총 270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 수출 30억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TOP 5’ 도약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미국 휴대폰 시장은 가입자 수가 2억749만명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GSM와 CDMA의 비중이 각각 전체시장의 42%,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GSM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