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겨울 방학을 맞아 강남에 이어 양천구 신시가지지역 전세값도 오름셋가 심상치 않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일주일간(2009년 12월25일부터 2010년 1월4일까지) 서울 양천구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양천구 지역 중 목동과 신정동의 아파트, 이른바 학군수요지역의 전세가는 일주일 동안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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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3단지(공급면적 148㎡)의 일주일 전 전세가는 4억25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4억4500만원으로 2000만원 상승했다.
신정동 대림아파트(105㎡) 역시 일주일 사이에 2500만원 오른 2억4000만원에 물건이 나와있으며 인근 청구아파트(115㎡)의 가격은 2억2500만원에서 2500만원 상승한 2억5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목동의 학군 수요지역과 그외 주변지역의 전세가 역시 약 3000만원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동 신시가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목동 신시가지는 전반적으로 학군수요로 인한 전세가가 오르고 있어 신시가지11단지 66㎡(20평형)는 1억3000만원에 물건이 나와있다”며 “하지만 신시가지 외부에 있는 신월동과 가양동의 69㎡(21평형)아파트는 1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에 위치한 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신시가지는 단지내에 초·중학교, 강서·양천 통합학군의 고등학교가 있어 학급수요 만큼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어 교육열이 높을 뿐만아니라 꾸준한 수요덕에 재태크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닥터아파트 심용미 애널리스트는 “강남과 양천구일대 등은 학군수요가 높기때문에 항상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특히 지난 일주일 동안 양천구는 전세매물이 부족해 중대형 물건까지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