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용섭 의원(민주당 광산을)은 4일 이번 6․2 광주시장 선거는 철저한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사람은 광주시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의원은 출마 결심에 대한 배경으로 “개인적인 역량이나 중앙인맥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광주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적기로 판단했다"면서 청렴성과 도덕성, 행정관료의 전문성과 정치인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광주를 위기로 진단했다.
그는 “현재의 광주는 지역내 총생산액이 전국 16위에 처져있고 고용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의 광주가 행복한가” 반문한 이 의원은 “앞으로 행복해질 가능성이 보이면 괜찮은데 행정구역 통합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광주는 더 작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용섭 의원은 각각 다른 결과를 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 조사가 아니라 인지도 조사였다”고 평가하며 “경선체제가 강화되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으로 자신했다.
실제 모 기관의 여론조사에서는 인지율 대비 지지도는 이용섭 의원이 선두로 조사된바 있다.
이 의원은 국회예결위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와 관련 “4대강 예산은 반대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지만, 서민의 복지․교육관련 예산과 지역현안 예결소위에는 참여하는 ‘투트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의 전략부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의원은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또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어가 민물로 돌아온 까닭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편 전갑길 광주 광산구청장은 6일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실에서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강운태 의원(민주당 남구)도 18일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