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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
이와 관련, 최 대표는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Vision2020’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대표는 “지난 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여건과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끝낸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재공세가 예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TV, 메모리, LCD 등 현재 시장에서 1위인 사업은 초경쟁력을 확보하고, 휴대폰은 1위와의 격차를 좁히는 한편 프린터, 컴퓨터, 생활가전, 시스템LSI, 네트워크, 이미징 등 육성사업은 조속히 1등 반열에 오르도록 사업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지난해 조직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스피드와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으로써 부품에서 세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우리만의 강점을 살려 진정한 컨버전스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건강, 환경, Lifecare 등 신규사업 분야는 기존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사업과 함께 10년 후 삼성전자의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이 적극 협력하여 사업을 구체화해 하며,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친화적으로 바꾸고 나아가 서비스와 솔루션을 부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함을 지적했다.
한편, 최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품질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위상에 걸 맞는 창조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해 말 기존 10개 사업부를 7개 사업부로 재편하는 등 위기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마켓 리더로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격경영을 본격화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