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주력계열사에 대한 지분율이 ‘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LG 구본무 회장은 LG전자 보유주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K 최태원회장도 SK텔레콤 보유지분이 100주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 |
||
이에 비해 10대그룹 중 한화 김승연 회장은 (주)한화의 보유주식은 1711만7949주로 지분율이 22.84%에 달했다.
재계 1위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의 보유주식이 281만9659주에 지분율이 4.02%였으며 구속수감중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의 보유주식이 1139만5859주에 달했으며 지분율은 5.20%로 나타났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롯데제과 18만741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3.19%에 달한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한진(주) 70만7729주에 지분율은 5.91%를 기록하고 있으며 GS그룹 허창수회장은 GS홀딩스 512만3054주에 지분율은 5.41%.
최근 현대그룹과 지분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중공업 정몽준 고문은 821만5주에 지분율은 10.80%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중에 있다.
10대그룹 중 가장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총수는 한화 김승연 회장이며 현대차 정몽구 회장, 롯데 신격호 회장, 현대중공업 정몽준 고문, GS 허창수 회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유주식을 1일 9시 현재가로 환산한 주식총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60만7000원에 이건희 회장 보유주식 총액은 1조7115억3301만3000원으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현대차 7만2600원에 정몽구 회장 보유주식 총액 8273억3936만3400원, 현대중공업 9만7400원에 정몽준 고문 보유주식 총액 7996억5448만7000원, 한화 2만5050원에 김승연 회장 보유주식 총액 4288억462만2450원 등으로 나타났다.
주당 가격이 가장 높은 112만5000원에 달하는 롯데제과를 보유하고 있는 신격호 회장은 보유주식 총액이 2108억4637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GS홀딩스 2만7950원에 허창수 회장 보유주식 총액 1431억8935만9300원으로 나타났다.
한진은 2만7050원으로 조양호 회장 보유주식 총액이 191억4406만9450원.
두산 박용성 전 회장은 두산(주)의 현재가가 2만9500원임을 감안하면 581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SK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 현재가가 22만4500원에 100주를 곱하면 224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LG 구본무 회장은 LG전자의 지분이 전혀 없어 보유주식 총액도 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 조사는 각 계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