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잘 만든 캐릭터 하나, 열 영화 안 부럽다!

영화 <쏘우-여섯 번의 기회>-<아이언맨2>-<셜록 홈즈>속 마력의 캐릭터들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1.04 11:31: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10년, 최고의 캐릭터들이 극장가로 찾아왔다. 열띤 논쟁을 이끈 스릴러 최고의 캐릭터 직쏘와 최첨단 기술의 힘으로 만들어진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가 <쏘우-여섯 번의 기회>와 <아이언맨2>으로 화려한 귀환을 선언했고, 천재적 추리력을 지닌 세기의 명탐정 <셜록 홈즈>도 속편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로 열 영화 부럽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들을 만나보자.
 
◆천재적 살인마, 직쏘!

   
 
설명이 필요 없는 스릴러의 전설 ‘쏘우’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상상하기 어려운 트랩들로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삶의 소중함을 모른 채 인생을 허비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죽음의 게임을 만들어낸 직쏘는 희대의 살인마와 시대의 심판자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 됐다.

이제 직쏘 없는 쏘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화의 핵심이자 상징적인 존재 직쏘.

지난 5편의 시리즈를 거치면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계속되는 ‘쏘우’에 대한 열광은 바로 직쏘를 향한 팬들의 굳은 신뢰에 따른 것이다. 직쏘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잔혹한 게임에 담긴 그의 메시지는 수많은 팬들이 ‘쏘우’ 시리즈에 열광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엄격한 도덕관과 독특한 철학, 창백한 얼굴에 담담한 말투로 잔혹함 뒤에 교훈을 던지는 직쏘는 살인마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멈추지 않고 시리즈를 이어가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이미 모든 사건의 주도자로 노출되었음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죽음의 게임을 진행하는 직쏘는 이제 ‘쏘우’의 존재 이유다.

◆신개념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

   
   
2008년 봄, 전 세계를 강타한 <아이언맨>은 <슈퍼맨>, <스타이더맨>과 같이 선천적으로 타고나거나 우연한 계기로 절대적 능력을 얻게되는 슈퍼히어로의 정형화된 공식을 깨고 스스로의 노력과 재능에 의해 탄생한 독특한 슈퍼히어로.

전세계 6억불에 육박하는 흥행기록을 세웠던 전편의 큰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돌아온 <아이언맨2>의 중심은 단연 최첨단 기술에 힘입은 슈퍼영웅 토니 스타크가 이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끌던 토니 스타크가 게릴라군에 납치된 후 탈출을 위해 철갑수트를 만들면서 아이언맨의 전설은 시작된다. 토니 스타크가 무기업체 CEO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이테크 수트를 완성해 나가는 인간적인 모습이 바로 전세계를 압도한 <아이언맨>의 매력이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아이언맨2>을 향한 영화팬들의 관심은 단연 매력적인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를 향하고 있다.

◆세계적인 탐정, 셜록 홈즈!

   
 
1887년 아서 코난 도일 원작의 추리소설에서 탄생한 이후 1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 없이 사랑 받아온 세기의 천재적 탐정 셜록 홈즈가 스크린으로 부활했다.

천재적인 추리력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는 흙먼지, 발자국, 지문 등의 증거분석에 입각한 최초의 과학수사를 선보인 인물. 셜록 홈즈는 천재적인 추리력 뒤에, 자유롭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