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천과 제주(시·도별 평가), 충북 영동, 보은(시·군·구별 평가)이 물 수요관리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를 제외한 지자체들은 전반적으로 평균점(보통)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수도법령에 따른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않아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시는 경고조치 됐다.
환경부는 최근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목표대비 추진성과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가 종합계획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 여부, 급수량 및 누수율 저감, 유수율 제고,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및 중수도 설치, 하·폐수 재이용 실적 등 각 항목에 대해 각 시·도에서 제출한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의 이유를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확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중점현안”이라고 밝힌 뒤 “향후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 수요관리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지자체들은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기로 했고 기타 지자체들은 부진항목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2010년 1월 말까지 다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