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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김아선, 뮤지컬 '선덕여왕'서 친자매로 출연

유병철 기자 기자  2010.01.04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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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MBC 특별기획 뮤지컬 '선덕여왕'이 한창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에서 쌍둥이 자매로 나오는 덕만과 천명 역을 맡은 이소정, 김아선이 뮤지컬 '선덕여왕' 이전에도 서로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덕만 역의 이소정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4대 뮤지컬이라고 불리는 '미스 사이공'에서 한국인 최초로 킴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천명 역의 김아선은 한국에서 공연됐던 '미스 사이공'에서 역시 주인공 킴 역을 맡으며 그 기량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미스 사이공'에서 주인공 킴 역을 맡은 배우들이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서로 자매로 만나게 된 것. 이런 인연으로 인해 이 둘은 처음 보자마자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바로 마음이 통했다고.

많은 배우들이 한 무대에 서는 뮤지컬은 각각의 배우들의 협동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이 둘은 극중의 덕만과 천명처럼 연습과정에서도 끈끈한 우애를 다지며 자매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 제작진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소정과 김아선은 "우리가 연습하고 노력한만큼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드라마와 완연하게 다른 점은 뮤지컬은 덕만과 천명이 노래를 한다는 점이 아니겠냐"며 "자매의 진한 우애가 담긴 뮤직넘버 '별의 약속'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