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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제 및 산업전망

증권팀 기자  2010.01.04 0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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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칩은 2010년에는 경기회복, 전년 상반기 부진의 기저효과로 4.8%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회복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복속도는 최근보다 둔화되겠으나 전년 상반기 부진의 기저효과로 2010년 GDP는 4.8%의 성장을 전망하였다.

출구전략이나 부양효과 감소에 따른 세계경제의 재침체 가능성, 달러 약세 급진전시 유가 및 환율 급변동 가능성 등이 주요 불안요인(downside risk) 반면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 주요산업의 재고 rebuilding 속도는 내년 성장률을 상당폭 높일 수 있는 주요 변수(upside risk)이다.

중기적으로 이번 경기회복은 과거에 비해 수출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교역의 침체 폭이 깊고 부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출환경이 불리하다는 점에서 회복세가 완만할 전망이다.

2010년 민간소비는 경기부양 효과의 감소, 특히 ‘09년 소비증가에 큰 역할을 한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효과의 소멸, 고용 부진, 교역조건 악화로 GDP 성장률보다 낮은 4.2%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

소비와 수출의 회복, 전년도 급감의 반등 효과로 2010년 설비투자는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 설비투자의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다

2010년에는 세계경기 회복으로 수출입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며,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흑자규모는 ‘09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240억 달러 내외의 무역흑자 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계경제는 금융위기 이후의 극심한 침체를 벗어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경기 회복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국 경제는 2010년중 약 1%대의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반면, 개도국 경제는 빠른 성장세 회복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세계경기 침체 하에서도 미 달러화 약세 등 금융요인에 의해 최근 들어 예상보다 빠른 오름세이며, 최근 유가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경기회복에 따라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글로벌 달러 약세의 진전 추이에 따라서는 하락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으며, 내년 예상환율은 1,100원 ~ 1,05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IT산업군도 윈도 7 출시에 따른 PC 교체 수요, 남아공 월드컵 특수, 스마트폰 시장 확대, LED와 태양전지 수요 증가로 여타 산업군보다 내수 증가율이 높을 전망이며, 특히 디스플레이는 전년대비 기저효과와 전방산업 호조로 41%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대하고 있다.

비IT산업에서는 건설 및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일반기계와 철강 내수가 10%이상 증가하고 섬유와 석유화학은 완만히 증가하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은 부진할 전망이며, 자동차는 노후차 세제감면책 종료,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구매력 감소로 1.4%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 출구전략이 2분기부터 예정되어 있어서 1분기에 주식시장이 좀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으로 압축해서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