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기업 윤리경영을 앞당기기 위한 공동토론회가 최근 열렸다.
공기업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후원으로 한국부패학회, 서울행정학회 공동으로 주최한 ‘공기업의 반부패·윤리경영 현황과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가청렴위원회 상임위원(성해용), 공직자윤리위원장(이남주), 한국부패학회장(오필환), 서울행정학회장(박광국)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공공기관 윤리경영 사례를 살펴보고 새로운 윤리경영 혁신방안을 모색키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방송통신대 윤태범 교수의 ‘한국 공기업의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 현황과 과제’, 코리아리서치 원성훈 부장의 ‘공기업 청렴도 측정 현황과 과제’, LG CNS 윤경원 상무의 ‘민간기업 윤리경영시스템과 활동’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와함께 윤리경영 사례로 한전의 이도식 실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우 단장, 마사회 이종구 실장 등이 ‘자사의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과 활동’에 관해 발표가 있었다.
한편 성해용 국가청렴위원회 상임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공기업이 그동안 시장의 보호를 받아오면서 비리가 만연했지만, 세계적인 기업 흐름에 맞춰 윤리경영에 앞장선다면 공기업들도 투명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체결한 투명사회협약(K-PACT)을 통해서 모든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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