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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금호석유·아시아나항공은…”

워크아웃 제외한 핵심계열사 자체정상화…“대한통운 매각 안해”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2.30 1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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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30일, 주력계열사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에 돌입한다는 공식 입장이 발표된 가운데,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김영기 산업은행 부행장은 “채권단들이 유리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구조조정안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김 부행장은 “이번 구조조정안의 주요 골자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해 워크아웃을 통해 정상화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영업력 등 두 회사보다 사정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금호그룹과 채권금융기관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한다면 자체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부행장은 또, 시장에서 다음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대한통운과 관련해 “현재의 구조조정 방안을 토대로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한통운의 매각을 지금 거론하는 것은 성급한 생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정상화 방안이 확정이 되서 이행 가능한 사항이 확인되면 대우건설 주식 50%+1주를 산은 PEF가 18000원에 매입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금호생명보험에 대해서도 PEF를 통해 공동으로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