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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해외 재간접펀드 판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31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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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1일부터 '글로벌파워매트릭스 해외재간접펀드’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유럽, 일본, BRICs 국가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재간접투자하는 4개의 모펀드에 일정비율만큼 투자하는 모자형 상품이다. 모펀드의 투자대상은 미국의 성장형펀드, 유럽의 가치주펀드, 일본의 주식형 펀드 및 BRICs의 성장형펀드다.

투자대상은 동일하고 투자대상별 투자비율이 각기 다른 자펀드 Ⅰ호 적극형 상품과 자펀드 Ⅱ호 중립형 상품 2가지로 구성돼 고객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해외펀드와 달리 원화로 투자해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며, 펀드 내에서 환헤지를 해 환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운용능력을 검증받은 세계 유수의 운용사 대표펀드로의 투자를 통해 위험분산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메리츠증권 김극수 금융상품사업팀장은 “전세계 지역별, 스타일별 분산투자를 통해 특정지역 또는 특정국가에 집중투자하는 대부분의 해외펀드와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장기 적립식 투자 고객일수록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는 대한투자신탁운용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가입 및 가입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