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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블루블랙폰, 3세대 WCDMA폰 변신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31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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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D500)’이 3세대(3G) 휴대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블루블랙폰’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WCDMA 블루블랙폰(SGH-Z400)’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WCDMA 블루블랙폰’은 기존 블루블랙폰보다 훨씬 슬림하면서도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두께 19.2mm인데도 화상통화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WCDMA 블루블랙폰’은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첫 슬라이드 방식의 WCDMA폰으로서 14.9mm 두께의 슬림 WCDMAG폰 2종과 더불어 유럽시장 공략의 전략모델이 될 예정.

전화를 걸 때 통화가 연결되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콜 드롭 & 진동 연결’, 심 카드를 바꾸면 지정된 번호로 단문메시지(SMS)를 자동으로 보내 휴대폰 분실을 방지하는 ‘모바일 트래커’ 등 첨단기능 등이 새로 추가됐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앞선 기술과 첨단 디자인을 바탕으로 WCDMA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세계 WCDMA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