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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터치키패드 ‘수퍼슬림폰 폴더’ 본격 출시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31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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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M(유럽식통신방식) 오픈마켓 공략에 본격 나선 LG전자가 폴더형 초슬림/초경량 휴대폰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아시아ㆍ중국ㆍ유럽 및 CIS 지역을 대상으로 14.6mm 두께에 82g의 무게, 외부 MP3키에 ‘터치센스’ 기술이 적용된 ‘수퍼슬림폰 폴더(LG-KG810)’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콜릿폰의 ‘터치센스’ 기술이 외부 MP3 재생 전용키에 적용돼 심플한 평면의 아름다움이 강조됐다. 또 외관을 감싸고 있는 블랙 컬러와 측면테두리의 실버 컬러가 도시적인 느낌을 줘 젊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1.3메가픽셀 카메라 및 MP3 기능은 물론, FM 라디오, 음성 메모, 블루투스를 이용한 PC와의 파일 교환 및 무선 통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

앞으로 LG전자는 이번 ‘수퍼슬림폰 폴더’를 CDMA 지역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아주중아CIS사업부 배재훈 부사장은 “이제 휴대폰은 단지 통신 수단이라기보다는 고객이 항상 소지하는 패션 액세서리로 진화해가는 중”이라며 “LG전자는 디자인과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된 이번 ‘수퍼슬림폰 폴더’와 같이 진일보한 개념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