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9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수주 모멘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000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3주 동안 해상풍력발전설치기 3척(4.5억불), RoRo선 4척(3억불), 드릴쉽 2척(10.6억불), 세미서브리그 1기(5.4억불), 수에즈막스 탱커 10척(6.4억불) 등 총 30억불의 수주실적을 거두면서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면서 “1월말까지 추가적으로 해양, 특수선 등에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러한 수주행진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 일련의 수주가 가져다준 가장 큰 효과는 선수금 유입에 따른 대규모 현금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드릴쉽 및 리그선의 수주는 회사의 해양부문 수주 경쟁력이 여전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의 4분기 실적이 완만하지만 3분기 대비로는 개선 흐름 나타낼 전망이라면서 매출액 3.2조원(5% qoq), 영업이익 1,987억원(25.2%), 영업이익률 6.1%(+1%pt)로 3분기대비 완만한 개선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핵심투자포인트로는 △1월말까지 해양, 특수선 등에서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타사대비 차별화된 수주모멘텀이 예상되는 점 △2010년 중 M&A 모멘텀이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다는 점 △여전히 적정주가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