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맨틱 홀리데이>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로 여성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로맨틱 코미디 감독으로 자리 잡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만난 신작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미국에서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베이커리숍을 운영하는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이 10년 전 이혼한 전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와 리모델링을 위해 고용한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어려움까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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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887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주말 동안 2200만불의 수익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꾸준한 관객수로 장기 상영이 이루어졌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전작과 유사한 관객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맘마이아!>에 이어 올해 전설적인 프렌치 쉐프로 변신한 메릴 스트립의 <줄리& 줄리아> 역시 올해 꾸준한 흥행에 성공해 <사랑은 너무 복잡해> 또한 여성 관객의 꾸준한 열기로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은 물론,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10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에 <사랑은 너무 복잡해>와 <줄리 & 줄리아>로 동시에 후보로 올라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2009년 케이트 윈슬렛 또한 <레볼루셔너리 로드>와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두 영화로 후보에 오르긴 했지만 각각 여우 주연상 / 여우 조연상 후보였기 때문에, 이번 메릴 스트립처럼 한 배우가 같은 상에 더블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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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중 메릴 스트립의 전남편과 남자친구로 등장한 알렉 볼드윈과 스티브 마틴의 코믹한 연기 역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메릴 스트립의 아이들과 사위 역으로 미드 ‘오피스(The Office)’의 존 크라진스키와 ‘위즈(Weeds)’의 헌터 패리쉬 등 TV 스타가 총출동해 완벽한 캐스팅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 앙상블 캐스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해,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상식 레이스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로맨틱 홀리데이><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맘마미아!>의 메릴 스트립이 만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 등 남녀 관계의 어려움과 기쁨, 설렘을 모두 그려낸 공감 100%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오는 2010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