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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를 리메이크 한다면?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연출력의 소유자, 박찬욱이 적격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28 1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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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쏘우-여섯 번의 기회>를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면?'

최근 예스24에서 실시된 설문 결과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박찬욱이 뽑혔다.

매 시리즈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트랩으로 사랑 받아온 스릴러의 전설 ‘쏘우’ 시리즈의 최신작 <쏘우-여섯 번의 기회>가 개봉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폴 이벤트로 이어졌다.

예스24에서 진행된 ‘한국에서 <쏘우>를 리메이크 한다면 가장 스릴 있게 만들 것 같은 감독은?’이라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이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복수 3부작을 만들며 독특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세계적인 주목과 인정을 받아온 박찬욱 감독은 무려 61%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박찬욱 감독이라면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트랩으로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쏘우> 시리즈의 스릴을 가장 잘 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만의 독특한 영화세계에 대한 팬들의 믿음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을 비롯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등 감각적인 영상,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국내 영화제뿐 아니라 칸, 베를린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이어 2위는 29%의 지지를 받으며 봉준호 감독이 차지했다. 봉준호 감독은 천만 관객 영화 <괴물>을 비롯해 <살인의 추억>, <마더> 등 남다른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3위는 <알포인트>, <GP506>의 공수창 감독이, 4위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뒤를 이었다.

전편을 뛰어넘는 강력한 스릴과 공포로 아찔한 전율을 선사할 스릴러의 전설 <쏘우-여섯 번의 기회>. 끝없이 진화하는 충격적인 트랩과 ‘여섯 번의 기회, 여섯 번의 깨달음, 여섯 번의 선택’이라는 새로운 콘셉트, 강렬한 비쥬얼로 화려한 귀환을 선언한 <쏘우-여섯 번의 기회>는 오는 1월 7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