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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족-탐정 맞서는 걸프렌즈-여배우-악동 도사

한국영화 다양한 장르, 로맨틱 코미디-스릴러-페이크 다큐-코믹-액션까지!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2.28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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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2월 극장가, 헐리우드 영화의 맹공이 무섭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도 불어 닥친 <뉴문> 돌풍에 이어 12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설명이 필요 없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까지… 거대한 자본에 힘입은 헐리우드 영화의 공세가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12월 한국영화는 물량공세 대신 매주 색다른 영화들의 개봉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스타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각각 작품들의 독특한 개성과 재미로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먼저, 발칙한 소재와 재기 발랄한 대사빨,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걸프렌즈>는 헐리우드 영화 공세 속에 선전하며 볼만한 데이트 무비로 각광받으며 인기리에 상영 중에 있다.

그리고 스릴러의 붐을 몰고 왔던 영화 <세븐데이즈>의 원작자 윤재구 감독의 데뷔작 <시크릿>은 감독의 전작에 이어 한국식 정통 스릴러를 표방하며 관객들의 입 소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고현정, 최지우, 이미숙 등 한국 탑 여배우들을 앞세운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은 현실인지, 허구인지 헷갈릴 정도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크 다큐 장르로 여성 관객들에게 어필하며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어 흥행 대박을 노리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는 강동원의 악동 매력이 물씬 풍기는 퓨전 코믹 액션으로 한국영화에서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와이어액션을 제대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009년 한국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