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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0.26% 하락

자영업자 수 감소, 내수경기 침체 등이 하락으로 작용

김관식 기자 기자  2009.12.28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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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년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가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28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국세청이 고시한 ‘2010년 상업용 건물, 오피스텔 기준시가’의 자료를 통해 2010년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가 2009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0.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부산의 기준시가가 상승. 경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은 하락했다.

실제로 상업용 건물 중 동 평균 기준시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서울 중구 신당동의 신평화패션타운으로 ㎡당 동 평균 기준시가가 약 1408만원이었다. 다음으로 동 평균 기준시가가 높은 상업용 건물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동대문 종합상가 D동으로 ㎡당 약 136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업용 건물 동 평균 기준시가 순위로는 1위에서 10위까지가 모두 서울로 중구 4곳, 종로구 1곳, 강남구 3곳, 서초구 1곳, 송파구 1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고시대상이 된 상업용 건물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5대 지방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에 소재하는 일정규모 (3000㎡ 또는 100개호) 이상의 상업용 건물 5424동 43만1320호로 이는 직전고시인 2009년도에 비해 2만6417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업용 건물의 수도권 집중화현상이 기준시가에도 반영돼 고시대상 총 43만1320호 중 80%가 넘는 35만8277호가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자영업자 수의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 등이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의 상업용 건물 간 가격격차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0년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12월31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2010년 1월2일부터 1월3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