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안녕하세요. 피터린치 곽병철입니다. 즐거운 성탄 연휴 보내셨나요?
지난 시간에는 투자명인들의 가치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투자대가들의 핵심지표와 그들의 내재가치 계산법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대가들의 핵심지표를 알아보기 전에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재가치는 주당순자산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결과물 또는 수익가치를 내재가치라고 합니다.
증권의 본질적 요인에 기초한 가치로 정의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증권의 미래이득을 요구수익률로 할인하여 얻어진 현재가치입니다.
증권을 소유함으로써 얻게 될 미래의 현금흐름을 충분한 정보에 의하여 예측하고 그 흐름의 위험도와 알맞은 할인율로써 미래의 기대현금흐름을 자본환원하여 그 증권의 현재가치를 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의 내재가치는 기본적분석에 사용되며, 증권의 내재가치가 시장가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증권의 매각을 통해서 자본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럼 투자대가들의 내재가치 계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벤저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계산법을 배워보겠습니다.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공식은 ‘내재가치=주당순이익 * (2G+8.5)’입니다. 여기서 G는 Growth(성장률)을 말하며 7~10년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사용합니다.
주당순이익은 최근 연간기준 주당순이익을 사용합니다. 숫자 8.5는 성장이 없는 기업의 적정 주가수익배수(PER)의 평균적인 값을 의미합니다. 가치주는 PER 20 이상이면 매도, 성장주는 그 이상 PER에서 매도가 가능합니다.
워렌 버핏의 내재가치 계산법은 국채수익률 대비 주식의 상대가치를 계산합니다.
순이익 성장률로 5년 후 미래가치를 계산합니다. 주가=주당순이익 * PER 공식을 활용해 미래주가를 구하면 미래주가=미래 주당순이익 * 미래PER로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채수익률 대비 주식의 상대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은 주식 상대가치=주당순이익/국채수익률입니다. 이렇게 해서 구한 값이 현재 주가보다 크다면 그 기업은 매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워렌 버핏의 순이익 성장률로 5년 후 미래가치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과거 7년간 주당순이익 성장률을 계산합니다. 그리고 5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을 계산하고 과거 평균 PER을 계산합니다. 5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에 평균PER을 곱해 예상주가를 계산하고 5년간 투자했을 경우 연간 복합수익률을 계산해서 미래가치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계산된 미래 주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해 미래 주가의 값이 더 클 경우에만 투자를 실행합니다.
피터린치의 내재가치 계산법을 배워보겠습니다.
피터린치는 PEG(주가수익성장률)를 활용해 저평가 여부를 판별했습니다. PEG=PER/G(성장률)으로 나타냅니다. 이익성장률 대신에 자기자본이익율(ROE)를 적용해서 계산이 가능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성장률 G를 ROE를 통해 계산하는데 이때 ROE의 지속성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좀 쉽게 PEG를 구하기 위해 수정PEG를 구하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수정PEG=PER/ROE 이 수식을 사용하면 수정PEG를 쉽게 구하실 수가 있습니다.
피터린치는 PEG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면서 기준 원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EG가 0.5 이하인 기업은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PEG 1~1.5이면 괜찮은 회사, PEG 1.5~1.8이면 끌리지 않는 회사, PEG 1.8이상인 기업은 매력이 전혀 없는 회사로 분류했습니다.
투자대가들이 사용한 구체적인 지표에 대해서 공부해봤는데요, 지금까지 배운 가치투자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가치투자강의가 20강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연재하는 가치투자강의를 잘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일은 마지막 강의로 투자대가들의 매매 타이밍에 대해 알아보고 피터린치의 가치투자강의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 전문가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