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생명(사장 이수창)이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수창 사장을 대표이사로, 백원구씨를 이사회 의장으로 정식 선임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경영 투명성 재고를 위해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백원구 신임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이며 현재는 세종 법무법인 고문직을 맡고 있다.
또한 주주총회에서는 2005회계년도 결산내용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삼성생명의 결산내용에 따르면 2005 회계연도 62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8.8%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3월 말 기준으로 99조 6292억원으로 9.5% 늘어났다.
그러나 지급여력비율은 282.2%로 2004회계연도 305.0%보다 22.8%p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