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035420)과 아름다운재단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기부 포털 서비스 '해피빈'(happybean.naver.com)은 국내 소규모 시민사회 복지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기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총 1억원 규모 누리꾼 참여형 기부행사 '2차 콩 100만개 퍼뜨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콩 퍼뜨리기 이벤트'는 누리꾼이 네이버 서비스 이용시 등장하는 해피빈 마스코트 '해피빈'을 클릭하고 퀴즈를 풀면, 기부결제 아이템인 '콩'을 받게되며 이를 해피빈에서 활동하는 공익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누리꾼 참여형 기부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열린 '1차 콩 200만개 퍼뜨리기' 이벤트가 불과 5일 만에 종료돼 추가 행사를 요청하는 댓글이 6만개 이상 달리는 등 누리꾼들에 높은 호응으로 다시 한번 열리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휘영 NHN 대표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부포털 서비스 '해피빈'은 오픈 10개월 만에 30만명이 넘는 누리꾼과 기업의 참여로 총 17억 원을 모금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의 장점을 백분 활용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빈'은 1100여개 이상의 소규모 시민사회 및 복지단체가 홍보 및 모금을 위한 블로그인 '해피로그'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2만 여개 공익 단체들의 정보 검색 서비스 및 누리꾼과 단체간 물품 기증, 자원봉사 중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