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올해 우박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260억원을 12월31일까지 도내 4724농가에 지급한다.
이번 보험금은 2009년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중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신청에 따라 현지실사를 통해 산정되었으며, 지급 대상 농가에게는 가입농협에서 개별적으로 수령안내 통보를 하게 된다.
지급하게 될 보험금은 나주지역이 212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암 36억원, 해남 3억원, 광양 2억원, 무안 2억원 등이다. 품목별로는 배 등의 과수품목 240억원, 벼 18억원, 고구마 1억원, 고추 1억원, 참다래 2천만원, 양파 8천만원 등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배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하여 보험에 가입하여 103억원의 보험료를 받아 보험금으로 260억원을 지급하게 되어 가입보험료 대비 약 252%의 높은 손해율을 나타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된 금액을 제외하면 농가에서는 약 20억원만을 부담해 실질적으로 1,300%의 높은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은 지난 9년간의 성과가 입증해 주고 있으며, 자연재해의 위험은 우리 곁에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내년도에도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