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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간호학과 경쟁률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27 14: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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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학년도 정시 전국 간호학과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원 현황을 공개한 8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7.06대 1로 높게 나타나, 2009학년도 평균 6.97대 1보다 소폭 상승하였고, 2008학년도 5.5대 1보다 크게 상승하여 최근 들어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경일대, 광주대 등이 간호학과를 신설해 모집정원이 늘어난 가운데,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 올해도 수험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결과로 볼 수가 있다.

산업대로 복수 지원에 제한이 없는 청운대 간호학과 가군 간호학과가 22명 모집에 1,016명이 지원하여 46.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경운대 나군 간호학과 38.5대 1 등도 높았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간호학과 5.92대 1, 연세대 간호학과(인문) 4.76대 1, 고려대 간호학과 3.97대 1,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4.4대 1, 중앙대 나군 간호학과 4.95대 1, 한양대 간호학과(자연) 3.8대 1 등이다.

간호학과 경쟁률은 지역 대학일수록 경쟁률이 높아 가야대 14.02대 1, 가천의대(다군) 12.06대 1, 나사렛대 11.12대 1, 대전대(다군) 10.4대 1, 백석대 10.22대 1, 신경대(다군) 15.36대 1, 영산대(가군) 15.71대 1, 영동대(가군) 10.27대 1, 을지대 10.27대 1, 인제대(다군) 11대 1, 한북대 12대 1 등이다.

또한 간호학과를 남녀 성별로 모집하는 건양대는 나군 간호학과(남) 15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하여 8.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5.87대 1보다 대폭 상승하였고, 간호학과(여) 22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하여 9.86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9.1대 1보다 상승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간호학과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졸업 후 진로의 특성상 수험생들이 지역 대학으로의 지원도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과 비교하여 간호학과에 남학생들의 지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간호학과 인기가 높은 것은 경기 침체에 따른 취업난에 따라 간호사와 같이 안정적인 전문직 선호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간호학과 신설이 잇달아 나타나듯이 간호사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