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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우치' 속 그녀는 기존의 발랄한 캔디형 캐릭터나 깨끗한 이미지가 아닌 팜므 파탈적 요소가 다분한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았다. 명품 배우의 계보를 잇는 배우 임수정. 카멜레온처럼 변신이 가능한 그녀 연기력에 힘을 보태는 것은 바로 스타일링이라고 한다. 그녀의 연기를 명품으로 끌어올리는 완벽한 주얼리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았다.
▶명품 피부엔 심플한 주얼리
그녀가 화장품 CF속에서 명품 피부로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을 때 모든 여성들이 그녀의 피부를 부러워했다. 피부 속까지 물을 머금은 듯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그녀에게 우아한 느낌까지 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그녀가 선택한 것은 심플한 주얼리. 피부가 빛나도록 다른 주얼리는 철저히 배제한 모습이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건강한 피부를 강조하고 내추럴한 이미지 연출이 필요하다면 심플한 부착형 다이아몬드 귀걸이 하나로도 훌륭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그래도 조금 더 화려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관절처럼 3단정도로 꺾이는 귀걸이 디자인을 권한다. 흔들림이 있어 부착형 귀걸이 보다 반짝거리고, 일반 드롭 귀걸이처럼 많이 흔들리지 않아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전한다.
▶명품 연기에 화려한 주얼리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연기연습 외에도 고민하는 것이 바로 스타일링이다. 이번 '전우치'에서 임수정이 보여주는 연기는 기존에 그녀가 연기했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전우치'에서 맡은 역할은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정신병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나, 시한부 인생에서 사랑을 만난 멜로 주인공 역과는 달리 여배우를 꿈꾸고 내면에 어두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다. 배우를 꿈꾸지만 현재는 변덕스럽고 여우 같은 배우의 코디네이터로 살아가는 음울함도 표현해야 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극중에서 임수정은 아름답고 젊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어 어두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았다. 특별히 코디네이터라는 도시적인 직업과 화려한 일상을 꿈꾸는 젊은 여인의 이미지에는 볼드한 주얼리가 제격이다. 특히 아르노의 여러줄 체인의 팔찌처럼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나는 아이템은 코디네이터라는 극중 직업에 걸 맞는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캐릭터의 직업적인 성격을 보여준다면 시크한 멋을 가진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톤 다운된 금속의 강한 컬러 감이다. 아르노 목걸이처럼 톤다운 된 금속이 독특한 느낌으로 도시녀의 세련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