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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내년 개선 예상…'출구전략' 부담될듯

조윤미 기자 기자  2009.12.25 14: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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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 중소제조업계의 경기가 올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기업은행 산하 기은경제연구소가 전국 중소기업 30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중소제조업의 경기실사지수(BSI)가 115로 올해의 76보다 3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업체가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중소 제조업체의 85%가 자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년에 출구전략으로 금리가 오르면 경영 애로가 가중될 것이란 우려는 여전히 남게된다.

올해 경영상황 BSI는 70으로 체감경기가 현저히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 자금유동성 상황 조사결과 어려움이 없는 업체의 비율은 14.4%에 불과했다. 내년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상승과 유동성 축소에도 어려움이 없는 업체의 비율은 8.4%에 그쳤다.

녹색성장관련 제조업은 금리상승에 대해 다소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50.7%를 차지해 금리상승에 대해 가장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경영에 영향을 미칠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59.6%)과 금리상승(38.0%), 자금유동성(36.1%) 등을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