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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동신제약과 합병 본격화 전망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30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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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케미칼(006120)과 동신제약과의 합병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신제약은 SK케미칼이 40% 지분을 보유한 지분법 평가 대상 법인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동신제약이 지난해 말 사전충진주사형(prefilled syringe) 인플루엔자 백신 출시를 통해 전체 시장의 15%를 점유하는 등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05년도 104억원의 경상이익으로 정상화 궤도에 올라 SK케미칼과의 합병 추진이 조만간 본격화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SK케미칼과 동신제약의 합병은 현재 6개에 불과한 주력품목 라인업의 다양화와 동신제약의 강점을 보유한 종합병원 내과계열로의 영역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황 애널리스트는 "합병으로 인해 SK케미칼 내 제약부문의 영억이익은 400억원 수준이 되며 전체 영업이익 기여율이 70%로 육박하게 되어 이익구조의 안정성이 배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