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한항공이 100% 출자해 만든 저가항공 진에어가 지난 21일 오전 9시 20분 첫 비행을 시작으로 90% 이상의 승객을 확보해 연이은 안타를 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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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콕 첫 취항 후 현지에서 기자회견 중 한 컷] | ||
진에어는 이번 태국 방콕의 정기 항공편을 띄우면서 방콕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재건 대표는 "동남아 제1의 관광도시가 지난 1년간의 암흑의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입을 열며, "앞으로 한해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자리에 진에어가 함께 할 것이다"고 첫 취항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4대의 비행기를 운용하고 잇지만 내년 3월 말이면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상황에 따른 특수 지역(괌) 전세기를 시험 운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뿐만이니다. 진에어는 내년에는 6~7 군데로 국제선을 띄울 것으로 알렸다. 더욱이 이들의 움직임을 중요시 해야하는 점은 인천공항을 포함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운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에어가 활발한 국제 노선을 취항하는데는 걸림돌이 있다. 모기업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동남아 노선을 이미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루트를 공용하기에는 껄끄러운 점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김대표는 "충분한 논의와 신중히 고려해 우리들만의 특화된 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 장담했다.
현재 진에어에서 고려중이 특화 지역으로는 필리핀의 '클락',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마카오 등 수요가 있는 곳을 중점으로 승부수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물론 처음부터 정기편을 운용하지는 않는다. 우선 전세기 개념으로 내년 상반기 부터 시장의 상황을 살핀다는 정책이다. 이후 시행절차를 통한 안전한 경영 방침에 따라 국제선 노선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취항 나흘째인 진에어. 대표 저가항공사로서 새로운 획을 긋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