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대폰이 전화를 걸고 받는 것 이외에 유아동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딸랑이’서비스가 SK텔레콤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30일 씬멀티미디어는 유아들이 장난감 휴대폰과 실제 휴대폰을 차별적으로 인식하고, 실제휴대폰을 훨씬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는 데서 착안해 ‘모바일 딸랑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네이트에 접속해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휴대폰 키 제어를 통해 각각의 버튼마다 지정된 이미지를 액정에 보여주고, 이미지에 맞는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통화버튼, 종료버튼, 부가서비스 버튼 등을 통제해서 유아들이 휴대폰 버튼을 잘못 눌러서 과도한 요금을 청구 받은 경험이 있는 부모들도 이제는 안심하고 유아들에게 휴대폰을 건넬 수 있게 설계 됐다는 게 특징.
동물친구들, 뛰뛰빵빵, 꼬마음악단, 따르릉, 숫자놀이 등의 컨텐츠로 꾸며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요소 외에도 청각, 인지능력 발달, 정서발달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매월 교육적인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어서 유아의 생후 연령 수준, 관심분야에 맞게 부모가 컨텐츠를 지정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월 정액 요금은 2500원이다.
한편, ‘모바일 딸랑이’ 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무료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료체험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무료체험 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25명씩(1인 2매권)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