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04년 미국과 영국에서 제기된 사카자키(Enterobacter Sakazakii)균의 안전성문제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대장균군 및 사카자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은 "조제분유는 멸균제품이 아니고 특히 이유식은 각종 곡물과 과일분말 등을 혼합한 저온살균 제품이기 때문에 미생물 감염 예방차원에서 안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엄마들이 참고해야 할 '올바른 분유·이유식 조제방법'을 배포했다.
식약청이 배포한 '올바른 분유·이유식 조제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반드시 70℃이상의 물(손으로 잡았을 때 뜨거운 느낌이 드나 뜨거운 것을 잘 참는 사람이 견딜만한 온도)로 조제할 것.
2. 조제 후에는 흐르는 물로 식힌 후 즉시 수유할 것.
3. 한 번 수유하고 남은 분유나 이유식은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버릴 것.
4. 분유나 이유식 조제시 젖병과 젖꼭지는 깨끗이 씻어 살균하고 손과 스푼 등을 청결히 한 후 조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