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년 삼성테크윈 매출액은 올해보다 26.1% 증가한 3조4,22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업부별로는 광디지털 사업부가 전분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감시용카메라는 삼성전자 사업부의 통합으로 6% 가량 증가 예상에 비해 카메라 모듈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와 사뭇 다른 모습이 될 듯하다. 가장 큰 변화로는 삼성전자의 감시용카메라 인수로 추정되는 달러 노출 규모다. 내년 환율이 원화강세가 전망돼 올해 대비 수익성 부분이 악화 될 전망이다.
파워시스템 부문은 내년 압축기관련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관련 영향이 다른 사업부에 비해서 높은 파워시스템부문은 내년 원화강세가 매출액 증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특수사업부 매출액은 2009년 대비 10.5% 증가할 것”이라며 “수출 수주로 인한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있지만 K9 물량 증가에 따른 성장만을 고려 했을 때 내년 해외수출 관련 계약은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삼성테크원 투자는 잠시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지금까지의 주가는 기대감과 동반하는 영업이익의 증가를 반영했으나 최근 영업이익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12만5000원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