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대율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들이 지점 창구에서 판매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를 낮추고 예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수신 경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CD를 제외한 예대율 100% 비율을 맞추기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CD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거나 CD 금리를 내리고 있다.
반면 예금 금리는 은행별로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씩 올리고 있다.
따라서 은행의 조달 평균 비용을 반영해 결정되는 대출금리 역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 예대율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12.4%인데, 정부는 4년간 유예기간을 둔 뒤 예대율을 100% 이하로 규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대율은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로 이 비율을 100%로 낮추려면 예금을 늘리거나 대출을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