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과업체 오리온에 대한 2010년 전망은 맑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1%와 0.1% 하락한 1506억원,14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11% 상승한 212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해외제과 관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1524억원이며, 이 중 중국에서의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성장했다. 해외 제과 현지법인 및 미디어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익이 개선됐으며,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상승한 147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2%,277% 상승한 109억원과 281억원을 기록했다.
일단 지분법이익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이 특징적이다. 국내 제과에서 발생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판매량 회복,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계열사와 OSI, 온미디어, 스포츠토토 등 국내 계열사의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0년 1월과 6월에 각각 광저우 공장과 상하이 공장을 완공하여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두 곳의 신규 공장 완공이 2급 도시로의 판매지역 확대 및 판매 제품 다양화 정책의 효과와 맞물린다면 2011년에는 연간 7000억원대의 매출액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내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온미디어, 미디어플렉스 등에서도 2010년 오리온의 지분법 이익 악화를 가져올만한 급격한 이익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는 30만5000원으로 PER 29.7배, PBR 3.1배로 업종 PER 47.16배 보다 벨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며 △2005년-1750원 △2006년-2250원 △2007년-2250원 △2008년-1750의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을 했으며, 최근 이익증가세로 인해 높은 배당금 지급이 기대된다.
◆오리온 구성 현황
제과사업을 모태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실질적인 지주사로 1975년 6월에 상장됐다. 주요 매출품목은 비스킷 29.4%, 스낵 29.3%, 기타 27.2% 등이며, 수출비중은 8%로 아직까지는 내수비중이 매우 높은 회사이다.
주요주주는 이화경외 9인 31.34%, 미래에셋자산운용외 6인 8.96%, 국민연금공단 8.08%, 자사수 11.91%로 구성되어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