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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자지도제작사 나브텍社와 제휴

이용석 기자 기자  2009.12.23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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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가 세계 최대 지도 제작사와의 브랜드 제휴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23일,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미국 나브텍(NAVTEQ)社와 브랜드 제휴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에 대한 상호 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약은 양 사간의 브랜드 제휴 마케팅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나브텍사 지도 내 현대차 로고 및 거점 정보 등재 효과를 누리게 됐다. 아울러 내장형 내비게이션에 나브텍사 지도 적용, 나브텍사와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선, 현대차는 휴대/차량용 내비게이션, 휴대폰 위치정보 서비스 및 인터넷 지도 등 나브텍이 제공하는 모든 전자 지도에 현대차 로고 및 거점 정보를 등재할 수 있게 돼 현대차 딜러, AS센터 등 거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기존 현대차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잠재 고객을 육성할 수 있게 됐으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현대차는 해외시장에 판매되는 투싼ix, 쏘나타 등에 나브텍 전자지도가 적용된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처음으로 적용해 내장형 내비게이션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내장형 내비게이션 장착 비율 증가에 따른 디자인 고급감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내장형 내비게이션에는 목표지점까지 최단거리가 아닌 연비효율이 가장 높은 도로를 안내해 주는 그린 루팅(Green Routing)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 친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