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수경찰서가 여수 향일암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화재감식을 벌었다.
여수경찰서(서장 양승규)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찰, 국과수,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합동으로 정밀 화재감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밀 화재감식을 통해 향일암 대웅전 내에서 메인 분전반, 콘센트, 전선, 콘트롤 박스, 전기히터, 방석, 책, 마루바닥 토양 등을 수거하여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과수로부터 감정 결과가 통보되는 15일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전기결함, 방화,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중에 있다"면서 "국과수 감정결과가 통보되기 이전 화재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향일암 주변 상가, 숙박업소, 향일암 출입객 상대 탐문수사 및 주변 CC-TV 영상자료를 최대한 확보하여 분석중이고 최근 9월 완공한 대웅전 건축 관계자 등을 상대로도 공사관련 자료 수집 등 기초 수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