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시, 노후 영구·공공임대주택 새 단장

김성태 기자 기자  2009.12.22 15:26: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광주시가 지난 여름부터 노후된 영구·공공임대주택 1만4931가구에 대해 실시한 새 단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입주민들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

시는 22일 12개단지 총 1만4931가구를 대상으로 287억원(국비 217억원, 시비 39억원, 도시공사 9억원, 주택공사 22억원)을 투입한 노후 영구․공공임대주택 새 단장 사업을 이달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새 단장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복도식 영구임대주택의 복도창호를 설치해 3만6000여명의 입주민들이 난방비를 절약해 경제적인 부담이 다소나마 줄어들게 됐다.

이와함께, 해마다 반복돼온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올 겨울 들어 한건도 접수되지 않고, 복도에 쌓인 눈 때문에 이웃집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온 노인과 장애인들의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08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영구·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설문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한건 한건의 사업이 모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사업 추진 결과를 사전에 예측하는 등 과학적 방법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0년 예산에 20억여원을 편성해 영구임대주택 단지내 사회복지관 개보수와 각 세대 방화문을 교체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복지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