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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전운송구간 탄소배출량 계산기 실용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및 관리로 재무 효과 기대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2.22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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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컨테이너의 모든 운송 구간별 CO2 발생량을 산출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계산기(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를 실용화하여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12월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웹상에서 화물의 출발지/목적지/무게를 입력하면 각 운송 구간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산정할 수 있다.

   
  <한진해운 직원들이 탄소배출량을 계산하고 있다.>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Clean Cargo Working Group(CCWG)에서 제시한 탄소 배출량 계수를 참조하고, 한국선급(Korean Resister)의 검증을 통해 산정 기준과 방법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성을 확보하였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7월 녹색경영팀을 구성하고 전 운송 구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하여 2015년까지 2008년 대비 ‘단위 거리-TEU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 및 관리 할 수 있는 “온실가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하는 등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와 “온실가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하여 온실가스 전사 관리 체제를 구축 완료하여,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기후변화 및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운항 중인 선박 및 국내/외 사옥, 항만 물류 시설 등에서의 연료 소모에 따른 탄소 배출 현황을 점검하여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