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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15년만의 무분규 타결 '눈앞에'

이용석 기자 기자  2009.12.22 0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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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년만의 기록? 현대자동차 임금단체협상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제21차 단체교섭을 갖고 △기본급 동결 △성과급 300% △일시금 500만원 △무상주 40주 △3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고용보장 확약서 체결 등 조건에 합의했다.

임금협상 타결 뒤 지급하는 금액은 이번이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임금협상 때는 △기본급 8만5000원 인상 △성과급 300% △일시금 400만원 등을, 2007년에는 △성과급 300% △일시금 200만원 △무상주 30주를 지급했다.

이로써 현대차 노조는 물론 사측도 모두 명분과 실리를 챙기면서 합의를 도출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합의안에 대해 23일 조합원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1994년 이후 15년 만에 임단협을 무분규 타결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