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갑길 광산구청장은 21일 출판기념회에서 "항상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광주시민들에게 어떻게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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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길 광산구청장(사진)은 21일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전갑길 광산구청장 자서전 '함께여는 힘찬 세상'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인, 광주지역 구청장, 시·구의원, 종교지도자, 지지자, 시민 등 7000여명이 몰려 내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전 청장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가난한 집안의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전 청장의 성장사와 살아온 길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 동영상으로 진솔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자서전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고 정치를 배운 것을 비롯해 광주시의원, 국회의원, 광산구청장 시절과 광주의 비전 등을 담았고 특히 어떤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글이 담겨져 있다.
그는 자서전에서 '정치에 막 입문했을 때, 나는 시장세서 노상 좌판을 하는 할머니의 주름진 손을 잡은 적이 있다. 울 어머니의 손이였고 우리 동네 할머니의 손이였고, 내가 정치를 할 수 있게 나를 뽑아 준 유권자의 손'이였다.
나는 '내 정치의 시작도, 내 정치의 끝도 그 늙은 할머니의 주름진 손이여야 한다고 늘 마음 깊이 새긴다'고 표현하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큰 뜻(광주시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민들에게 본 모습(전갑길)을 보여주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갖게됐다"면서 "자신감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났다"며 말했다.
이날 전 구청장은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표현해 사실상 광주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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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길 광산구청장 자서전 '함께여는 힘찬 세상' 출판기념회에서 7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
출판기념회에서 민주당 박주선 최고의원, 추미애 의원, 한화갑 전 대표, 유준상 전 의원, 장성민 전 의원,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광주지역 구청장, 이석형 함평군수, 광주시·구의원, 광주시장 출마 예상자 등 수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인해 정세균 민주당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들은 영상축하메세지로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