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09년 주식시장 '10대뉴스'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2.21 14:35: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21일 한국거래소(KRX)는 올 한해 국내 증권시장에 영향을 끼친 사건들을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다음은 순위별로주식권시장 10대 뉴스와 내용이다.

◆한국증시, FTSE선진국 지수 편입

한국 경제 국가신인도 상승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증시안정성 확대 등에 기여했다. 거래소는 이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 15조6000억원 가량의 외국인 자금유입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11월말 기준으로 FTSE선진지수 편입종목은 107종목(유가 106개, 코스닥 1개)이며 FTSE선진국지수내 한국증시의 시총비중은 1.98%다. 향후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지수 편입시 미국, 일본 등의 중장기적인 추가 투자자금유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

금융투자상품의 포괄주의 규율체제 도입과 기능별 규제를 통한 금융투자회사의 업무범위 확대, 투자자 보호제도의 선진화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2월4일부터 시행됐다.

◆세계경제회복에 따른 출구전략 논의 대두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세로 과도한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출국전략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금리인상 이후 호주의 중앙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3%에서 3.25%로 인상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기회복이 빠른 아시아를 비롯한 남미 등 국가들에 대한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연간 사상최대 한국증시 순매수

올해 유가증권시장은 12월 현재, 외국인이 31조610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연간 외국인 순매수금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순매수세로 전화하며 외국인 시총비중도 올해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연간 외국인 시총비중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연말기준으로 △2004년(41.98%) △2005년(39.70%) △2006년(37.22%) △2007년(32.39%) △2008년(28.74%) △2009년(32.65%)이다.

◆주식형펀드 환매러시

해외펀드 비과세 폐지, 연말자금수요 및 상승탄력 둔화로 인한 차익실현으로 지난 17일 기준 설정액 12조7만5612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말대비 9% 감소했다.

◆증권사 지급결제시대 도래(CMA계좌 활성화)

자본시장법의 시행으로 업역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증권사의 소액지급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증권사의 CMA계좌가 활성화됐다.

금투협에 따르면 12월 현재 CMA전체계좌수는 전년말대비 2.7%증가한 992만계좌다.


◆ 노무현(5.23), 김대중(8.18) 前대통령 서거

지난 5월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이어 8월 김대중 前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증권업계도 조기게양 및 분향소 방문 등 前대통령들의 서거에 대한 국민적 애도에 동참했다.

◆생명보험사 최초 상장

생명보험사의 법적성격과 계약자에 대한 이익배분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생명보험사의 상장논란이 일단락된 지난 10월8일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는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대한생명은 지난 18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생명보험사의 상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코스닥 전년말 대비 각각 46.47%, 54.73% 상승(2009.12.18 기준)

지난 18일 연초부터 지속된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전년말대비 46.47% 상승한 1647.04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년말 332.05포인트대비 181.73포인트 상승한 513.78포인트를 기록했다.

◆상장폐지실질심사제도 시행

지난 2월4일부터 증권시장 상장․퇴출제도 선진화의 일환으로서 ‘상장폐지실질심사제도’를 실시했다.

12월 현재 총 54개사가 상장폐지실질심사의 대상이 되었으며, 17사가 상장폐지실질심사 결과 퇴출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