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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재료․깊은 맛 으뜸

한우암소구이전문점 ‘하누소’, 단골 고객이 창업자로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12.21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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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식가들도 감탄한 하누소의 한우왕양념갈비  
 
[프라임경제]서울 창동역 인근에 있는 하누소 매장. 일일 갈비탕 1,000그릇, 한우구이 200인분 이상 판매하는 강북권 유명 매장이다. 10여년 넘게 지켜온 맛으로 인해 단골 고객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 하누소 매장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면서 맛에 반한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고객이 가맹점주로 변신한 것.

‘하누소’(www.hanuso.com) 양천구청점 김성호 사장도 같은 경우다. 창업 전, 자택 근처에 있는 하누소 창동점의 맛에 반해 단골 고객이었다. 운영중이던 퓨전주점을 업종전환하면서 하누소가 대형매장 뿐만 아니라 중소형 매장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바로 문의에 들어갔고 10월 하누소로 매장을 재오픈했다.

김성호 사장은 “맛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매출이 안정적이어서 업종전환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하누소는 시원한 국물과 푸짐한 양의 갈비탕으로 유명해졌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가 가진 고유의 맛으로 국물을 낸다. 무작정 오래 동안 끊이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고기 고유의 맛이 우러나는 최상의 시간을 찾아냈다. 하누소만의 비법 중 하나다. 양도 푸짐하다. 6대의 갈비가 담겨져 나온다.

오픈 초기에는 왕갈비탕 하나였지만, 지금은 매생이갈비탕, 전복갈비탕 등이 개발돼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한우 마니아들의 입맛을 잡는 하누소의 또 다른 메뉴는 구이 요리다. 특히 한우암소 왕양념갈비는 한우 암소의 갈비살과 안창살에 30여가지의 천연 과일과 야채로 만든 소스에 숙성시켜 미식가들조차 감탄을 자아내는 맛을 자랑한다. 생갈비는 한우암소의 짝갈비 중 5, 6, 7번 갈비에서만 나오는 명품갈비로만 만든다. 부드러움과 쫄깃함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누소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도 고집하는 부분은 물류다. 음식점의 본분은 최상의 재료로 탁월한 맛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에 충실한다. 이같은 정직과 고집이 하누소의 단골 고객들을 창업에 나서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