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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노출된 피부, 보호책은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2.20 2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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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무리 장갑, 모자, 목도리로 무장을 해보아도 얼굴은 낮은 기온과 찬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기 마련. 피부를 위해서는 이럴 때 외출을 삼가는 것이 제일 이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 이상 지속 된 한파에 집안에만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따라서 추위에 대책 없이 노출 된 얼굴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럴 때 손쉽게 내 피부상태를 이전으로 되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영하의 찬 공기에 노출 된 피부의 문제점 (1) : 혈액순환 저하

약한 얼굴 피부가 장 시간 찬 공기에 노출이 되게 되면, 피부 기능이 둔화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며 따라서 피부 저항력이 악화된다. 찬 바람에 노출되어 약해진 피부기능을 되 살리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는 것 만으로도 맑고 투명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반신욕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반신욕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몸을 가볍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반신욕의 효과를 배가 시켜 줄 수 있는 황토팩 또한 효과적이다. 황토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효능은 황토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여 열에너지를 생성시키며 이에 따라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성화 되면서 신진대사를 강화하여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해 준다. 정제된 입자가 고운 황토를 피부타입에 따라 적당량의 물이나 우유 등에 개어 얼굴에 바르고 중지와 약지를 이용하여 가볍게 여러 번 문질러 마사지한 후 팩을 해 주면 열이 발생되어 원적외선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반신욕을 하면서 황토팩을 해 주고 얼굴의 황토팩을 반신욕 물에 씻으면 피부에도 좋은 1석2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단 아무래도 겨울에는 피부가 좀 건조한 상태가 되므로, 원래 피부가 건성이라면 황토가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세안하는 것이 좋다.

‘김영애 황토팩’으로 알려진 황토 전문 화장품 브랜드 참토원 이종진 대표는 “황토는 원적외선뿐만 아니라 2억 마리의 미생물과 50여 가지의 효소,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각종 미네랄 성분 등을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 시키고 영양을 공급시켜 준다. 특히 황토는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재료와 섞어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의 우려도 없어,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영하의 찬 공기에 노출 된 피부의 문제점 (2) : 건조함
겨울 철 가뜩이나 대기가 건조한데 찬 공기를 많이 접하고 또한 실내의 난방으로 인해서 피부는 수분을 다 빼앗긴 상태가 된다. 이 때는 바르고 먹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피부에 수분을 보충시켜 주어야 한다.
흔히 하루에 8잔 이상 (1.5리터)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천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물을 이렇게 마시는 것이 그리 녹녹한 일은 아니다. 가능한 한 자주 물을 마시고 그래도 부족한 것을 야채나 과일을 통해 섭취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당분함유량이다. 대다수의 과일은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수분만을 생각하다 자칫 과다한 당분을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와 같이 당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과일야채가 바람직하다. 먹는 걸로 왠지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피부에 직접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 팩을 해보자. 비타민 A와 당분이 많은 바나나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심하게 건조한 피부에 좋다. 바나나와 섞는 재료는 다양하게 가능하나 보습효과가 있는 꿀과 우를 함께 섞어주면 보습효과가 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