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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4주 연속 약세 '1648.8원'

서울 1714.3원 '최고', 전북 1627.9원 '최저'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2.18 1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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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이달 초 국제제품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는 4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48.8원과 1443.7원으로 각각 2.9원, 3.5원 하락했고 실내등유 역시 2.1원 하락한 리터당 1026.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의 차이는 리터당 86.4원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1714.3원), 대전(1657.4원), 경기(1652.2원) 순으로 비쌌고 전북(1627.9원), 경북(1636.8원), 광주(1637.9원) 순으로 낮았다.

한편, 이달 둘째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최근 국제제품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첫째 주 이후 5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대비 3.4원, 4.5원 오른 리터당 660.6원, 696.0원을 기록했고 실내등유도 리터당 693.0원으로 1.2원 인상됐다.

정유사별로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 경유는 에쓰오일, 실내등유는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최고가격과 최저 가격차이는 휘발유 7.2원, 자동차용 경유 7.0원, 실내등유 5.3원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주요 석유소비국들의 경기지표 악화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